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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 |
이태현 교수
따 스 암巖
옥탑 유휴공간 설계 프로젝트
박찬결
누군가의 빈 자리가 힘든 순간이 있다
하늘로 돌아간 사람의 품이 그리울 때, 도움이 필요할 때.
옆 집 처럼 자연스레 찾아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다면 어떨까
서울특별시 정릉 꿈에그린 아파트 101동 옥상에 납골당을 설계한 프로젝트이다.
가득 찬 공간에서 시작하여 빈 공간을 만들어갔다.
저승에서 혼들이 들어오는 길, 사람들이 일상에서 그들을 찾아가는 길.
그 사이 중첩의 공간은 바람을 닮았다.
숨결이 바람이 된 그들의 존재가 살아있는 자들의 숨결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