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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Reno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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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를 분해하다

최성민

아파트는 서울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주거 유형이다. 경제와 인구, 도시 팽창에 따라 주거를 공급하기 위해 수많은 아파트가 지어지며 대한민국을 아파트 공화국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거대한 필지에 지어진 아파트 단지들은 기존 도시에 있던 흔적을 지웠으며 담장으로 둘러싸여 도시적 맥락을 단절시켰다. 공급자 ? 투자자 중심의 아파트 건설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집이자 부동산, ‘재산’의 성격을 강하게 띄게 하였다. 아파트는 전용 면적을 최대한으로 넓혀 꽉꽉 눌러 쌓은 형태의 주거 공간이 되었다. 단지 내 중정은 아파트에 둘러싸여 강한 위요감과 함께 일부는 주차공간으로 쓰이며 주민들간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 부족을 낳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아파트 리노베이션으로 아파트 단지의 경계를 허물고, 아파트 단지 내 중정, 주차 공간, 저층, 주변부에 상업, 문화, 휴식 시설등을 형성한다. 이를 통해 기존에 아파트가 들어서기 전 도시가 갖고있던 이야기를 회복하고자 한다. 또한 같은 형태의 주거를 수직으로 적층된 아파트 건물 내에도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공극 및 주거 공간을 만들어 단지 주민들 간의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아파트라는 형태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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